용인시, 창의인재 육성 교육사업 발굴 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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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창의인재 육성 교육사업 발굴 열의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1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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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 명품 교육사업 발굴 위한 직원 워크샵 개최

용인시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발굴에 나섰다.
 
용인시 평생교육과 4개 부서 약 25명의 전 직원들은 창의인재 육성 중심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 여성회관 꿈터에서 직원 워크샵을 열고 타 지자체 교육사업 연찬과 저예산 고품질 교육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워크샵 참가자들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지식 전달의 교육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실천을 바탕으로 비판적인 사고를 배양,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명품 교육사업에 대해 집중 모색했다.
 
워크샵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강남구 교육사업 설명과 팀별 브레인스토밍 및 결과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1부는 서울시 강남구 교육지원과 성용수 과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강남구 특성화 교육사업 등 교육 우수사례 특강으로 진행했다.
 
2부는 평생교육과 직원들과 평생학습 매니저 등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 사업을 제안하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용인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 방침에 따라 저예산, 고효율의 교육사업 위주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직원 간 정보 공유 및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는 이날 제안된 사업 중 우수사업을 발굴, 시 자체사업으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제안 사업들 가운데 ‘참교육 토크콘서트’(학생들에게 공부법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공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주는 사업), ‘삼삼오오 평생학습교실’ (3개구 거점 평생학습지원센터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교육요구를 바탕으로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시민이 아마추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 등이 특히 관심을 모았다.
 
한편, 용인시는 교육분야 주요사업으로 2013년에 사교육 절감 교육사업을 집중 추진, 비전교육프로그램, 행복한 용인! 교육나눔! 사업 등을 시행,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지원사업, 성인문해 교육사업, 시민 대상 7개분야 98개 강좌 운영,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 및 환급사업 추진 등을 집중 추진했다.
 
비예산 교육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 대상 관내 학원강좌 무료수강을 지원하는 ‘행복한 용인! 교육나눔!’ 사업을 발굴 추진했으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만5세에서 중학교 전학년으로 확대 지원하여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추억의 명랑운동회’ 등 성인문해교육사업과 연계한 특색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2014년에는 저예산 고품질 교육사업 위주로 인성교육사업 및 자체교육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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