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환경개선 특별교부금 8억9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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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환경개선 특별교부금 8억9000만원 확보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12.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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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학교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관련해 특별교부금 8억9000만원을 확보, 어정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정초등학교는 실내공간의 부족으로 입학식과 졸업식, 축제 등 각종 학예행사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특별교부금은 정부가 지방의 특수한 사정에 따라 교부하는 교부금으로 용인시는 지방채 채무 관련 2014년도 학교 교육환경개선비 예산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특별교부금 지원 건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정부부처 건의 및 노력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신갈초등학교 강당 리모델링 사업비로 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은며 이번 8억 9000만 원의 특별교부금 확보 성과를 잇달아 이끌어낸 것이다..
 
용인시는 금번 어정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시 보조금 3억8000만원을 더해 총 12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어정초등학교 주자장 부지 내 722㎡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오는 2015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의 각종 행사와 지역 주민 체육.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다목적 강당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와 같이 교육 분야에서 총 10억 여 원의 특별교부금 확보 함에 따라 교육 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 용인 교육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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