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정현섭 학생,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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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정현섭 학생,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2.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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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세계적인 공연 기획자 될래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정현섭(3학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현섭 학생은 세계적인 공연 기획자를 꿈꾸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한민국 인재 100인에 선발됐다. 정현섭 학생은 지난 18일 열린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명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정현섭 학생은 다수의 공연 기획 경험을 적극 발휘해 2012년 열린 제2회 창조캠퍼스 아이디어 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아동 뮤지컬 기획자란 창작 아이디어로 지난해부터 용인, 이천 지역의 유치원 및 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제7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폐막식 어워즈 기획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공연 기획자로 도약할 발판을 다져왔다.

정현섭 학생은 “공연 기획자로서의 가능성을 키워준 부모님과 뮤지컬스쿨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세계적인 창작 뮤지컬 공연 기획자로 성장해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유희성 원장은 “정현섭 학생이 소외계층을 위한 창작 뮤지컬 공연을 실현하기 위해 뮤지컬스쿨 교수와 동기들과 오랫동안 노력한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스쿨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시설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 공동체 정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창의인재 100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학생 40명, 고교생 60명을 선발한다.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뤘을 뿐 아니라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대학생과 고교생을 매년 선발해 수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여민지, 손연재, 양학선 선수 등이 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은 12월 23일(월)부터 1월 13일(월)까지 실시되는 2014학년도 정시 1차 모집에서 실기전형 27명을 포함해 총 46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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