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학산.광명동궁 근린조성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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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학산.광명동궁 근린조성 낸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3.12.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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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산,전망대. 물소리쉼터...광명동굴, 갤러리. 카페. 공연장 조성
양기대 광명시장이 19일 기자회견에서 가학산.광명동굴에 대해 근린조성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광명시가 추진 중인 가학산과 광명동굴(가학광산동굴) 일대에 대한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가학산과 자원회수시설 사이 일부를 제외하는 등 계획을 일부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시는 이에 따라 가학동 산 17의 1 일대 가학산 61만4천369㎡와 광명동굴 3만1천400㎡를 근린공원 등으로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가학산 일대에 전망대, 카페테리아, 암석원, 물소리쉼터, 피크닉장, 야생화원, 에코 어드벤처, 암벽등반코스, 전시장, 수목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동굴 내부에는 갤러리, 카페, 공연장, 휴게소, 홍보관, 발효식품 저장소 등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에 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한 뒤 민간자본을 유치해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중앙 정부가 가학산과 광명동굴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가학산에 공원이 조성되면 KTX 광명역세권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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