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에 지도교사와 지도자들이 힘을 모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0~11일 양일간 각각 도교육청과 북부청사에서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운동부 담당자 청렴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청렴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와 지도자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도내 지도교사와 지도자 등 1천 3백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지도교사까지 확대하여 이루어졌다. 지금까지는 지도자 대상 연수가 대부분이었다. 도교육청과 북부청사 등 2곳으로 나눠 실시하는 방식은 참석자 편의와 연수 효율성을 감안한 조처였다.
주요 내용은 성폭력과 폭력 예방, 선수와 지도자의 인권 존중으로, 대한체육회 선수권익보호팀 전문강사들이 나섰다.
지도교사와 지도자들은 앞으로 학교에서 △년 3시간 학교운동부 지도자연수, △년 2회 학교운동부 학부모교육, △월 1회 학생선수 상담, △년 1회 선수․지도자․학교장 간담회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앞당기기로 다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