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에 국·공립 어린이집 22개소를 확충한다.
도는 농어촌이나 저소득층 밀집 지역, 산업단지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기 위해 국비매칭사업으로 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어촌지역과 산업단지가 있는 8개 시에는 어린이집 16개를 신축하고 저소득층이 밀집한 남양주 등 4개 시에는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집 6개소를 운영한다.
사업비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도와 시·군이 17억5천만원씩 부담한다.
현재 내년도 사업예산에 반영돼 경기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2011년 38개, 2012년 20개, 올해 29개 등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 해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 현재 540개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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