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업 현수막 게첨 작업을 실시했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바르게살기 위원회(회장 김학범)는 지난 4일 배추를 수확했던 자투리 텃밭에 겨우내 자라는 마늘을 파종했다.
구는 황무지나 다름없던 땅을 개간해 심었던 배추가 잘 자라서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으로 제공되었으며, 향후 수확될 마늘은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 반찬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학범 바르게살기 협의회 화장은 “우리가 노력하고 공들인 만큼 배추가 잘 자랐다. 이번에 심은 마늘에도 우리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신경을 쓰겠다. 그만큼 바르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 주민센터는 동 주민센터 옆 현수막 게시대에 걸려있는 오래된 현수막을 제거하고 새로운 사업 현수막 게첨 작업을 실시했다.
곡선동은 이번 정비에서 지난 두 달여간 곡선동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했던 폐건전지 홍보 현수막, 공공근로 모집현수막 등을 제거하고 상수도 사업소 이전, 적십자회비 납부, 도로명 주소 사용 등의 현수막을 게첨했다.
서경보 곡선동장은 “조금만 신경 쓰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직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관리 하고 있으니 곡선동의 주민여러분은 지나치시면서 이런 사업이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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