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월도서관 책읽는 인문학도시 위한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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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월도서관 책읽는 인문학도시 위한 첫삽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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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월도서관 책읽는 인문학도시  위한 첫삽...조감도ⓒ경기타임스

수원시는 5일 책 읽는 인문학도시 구현을 위한 일월 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일월 도서관(수원시 천천동 453-1)은 201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97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3천900여 ㎡의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수원시, 일월도서관 책읽는 인문학도시  위한 첫삽..기공식ⓒ경기타임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과 다목적 강당 외에도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일월 도서관이 위치한 천천동 일대는 장안구 율천동, 권선구 서둔동과 구운동, 팔달구 화서2동 등 3개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함께 수인산업도로와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 등이 있어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인근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및 1개 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노영관 시의회의장, 도서관 관련단체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옥의 아코디언 연주 등의 축하공연과 건립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월 도서관은 3개구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이용의 편의성 등 지리적 여건이 좋다”며 “지역시민들의 소통의 장과 종합문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까지 총 11개의 도서관을 확보, OECD 주요국의 평균인 인구 5만명당 1개 도서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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