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미래 여는 용인보육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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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미래 여는 용인보육 발전방안 논의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1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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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미래를 여는 용인보육 발전방안을 논한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미래를 여는 용인시 보육발전 방향’을 주제로 용인시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와 용인시 관계공무원, 지역주요인사, 어린이집 학부모 등이 참여,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선도형 보육도시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가적으로 보육정책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시민의 보육 욕구 증가에 적극 대응, 보다 효율적인 보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토론회는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진옥 동원대 아동보육복지과 교수가 ‘용인시 보육발전을 위한 현황과 방향제시’를 발제하며, 추성인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장, 이현수 용인시 문화복지국 국장, 이진우 어린이집 원장 대표, 이종식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등이 패널로 종합토론을 전개한 후 청중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용인시의 보육정책은 용인시 종합양육지원센터 건립,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운영 지도점검 시스템 체계화 사업, 취약보육 확대 사업, 민간보육시설 지원, 지역 밀착형 아동발달 지원서비스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내실 있게 전개되고 있다.
 
공보육에 대한 시민의 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시립어린이집 1개소를 신축하는 데 통상 40~5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확충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시는 시립어린이집에 대한 대안으로 우수 민간어린이집을 활용한 공공형 어린이집의 확대를 통한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2015년까지 공공형 어린이집을 시립어린이집 규모인 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 종합양육지원센터는 삼가동 산2-3번지에 부지 2,532㎡, 연면적 1,866㎡, 지상 4층의 국비 10억원 포함 총공사비 44억원 규모이며, 2014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육정보센터, 영·유아놀이공간, 장난감 대여실, 교육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육포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많은 의견을 심사숙고해서 앞으로 용인시 보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보육정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등 보육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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