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31시.군 부부 400쌍이 밝히는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비결
상태바
경기도, 도내31시.군 부부 400쌍이 밝히는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비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2.0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행복한 갱년기 부부프로그램’ 2013년 사업성과 보고회가 5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행복한 갱년기 부부프로그램’은 2012년 수원시 등 13개 시군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도 내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갱년기를 겪고 있는 50∼60대 부부 총 436쌍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부부캠프를 비롯해 갱년기 증상의 이해, 부부관계 및 의사소통, 생애주기별 가족생활 교육, 지역사회 참여, 건강관리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갱년기, 노년기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필요한 자기점검과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는 프로그램 참여 부부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염동식 여성가족평생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과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해 참여자 사례발표, 프로그램 성과 및 보완사항 검토, 자조모임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도는 평가보고회 결과를 2014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을죽 도 여성가족국장은 “인생 반환점을 도는 갱년기에 찾아오는 변화들은 본인 노력에 정부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누구나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갱년기 극복프로그램을 비롯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