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전국 최초 '학교민주주의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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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전국 최초 '학교민주주의 박람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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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중의 스스로 학생자치문화, 시흥 도창초의 민주적인 교직원문화, 남양주 호평중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등이 펼쳐진다.

학교민주주의 박람회가 전국 최초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3 학교민주주의 박람회>를 열어 경기 민주시민교육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민주시민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는 자리다.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사례들을 나누며,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도내 학생․교원․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학술 심포지엄, 성과 나눔과 공유, 문화 체험, 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하고, 성과 나눔과 공유는 고양 덕양중의 스스로 학생자치문화, 시흥 도창초의 민주적인 교직원문화, 남양주 호평중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등을 선보인다.

로비에는 학교민주주의 주제관과 6개 전시․체험 Zone*이 들어선다. 학생자치활동과 학부모 참여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도교육청의 <민주시민> 교과서 4종**도 만날 수 있다.

정책 제안과 의견 나눔을 위한 댓글의 벽, 학생사회참여 동아리 및 학생자치활동 우수프로그램 현장 발표와 토론회 등도 기다리고 있다.

박람회에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우리 선생님과 학생들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의미있는 변화들이 있었다”며, “경기교육 주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민주시민교육 실천 한마당이자 미래를 꿈꾸는 장”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처음으로 민주시민교육과를 설치하여 학교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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