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의 미용박람회인‘2013 홍콩미용박람회 (COSMOPROF ASIA 2013)’에 ㈜숲에서 등 관내 5개 미용`화장품 중소기업의 참가해 258만 불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려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 개최된 홍콩미용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화장품 미용박람회로 손꼽히는 아시아 최대의 종합 미용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미국, 일본 등 22개국에서 대규모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수원시 5개 중소기업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325개사가 전시에 참가해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방문한 5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시는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코자 올해부터 홍콩미용박람회를 전문 산업분야 박람회로 선정해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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