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치매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인“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금메달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치매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금메달사업”은 치매전문요원인 건강지킴이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건강수칙을 교육하고 평가하여 노인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등 노인성질환을 예방하는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엄정숙 장안구보건소장은“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증가 추세로 치매로 인한 직간접적 사회적 부담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그만큼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된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