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청춘 연극단- 저승에 다녀온 놀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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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청춘 연극단- 저승에 다녀온 놀부’ 공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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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청춘 연극단- 저승에 다녀온 놀부’  공연ⓒ경기타임스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11월 14일(수)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는 ‘나래울 청춘 연극단- 저승에 다녀온 놀부’ 의 공연을 개최했다.

2012년 1회 ‘나래울 청춘 연극단-몽춘이야기’의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2회째로 새로운 작품 ‘저승에 다녀온 놀부’를 선보였으며 250여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참여자 평균나이 69세. 연극에 대해 관심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4명과 함께 연극의 필요성, 관계 형성, 즉흥극 만들기, 표현과 대처기술 등 연극의 기본을 다지기 시작하였으며 ‘나’라는 인물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인물의 삶속에서 제 2의 인생을 특별하게 보내신다.

‘나래울 청춘연극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2년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 연극단은 경기산재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시설 등 공연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연극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은 “한평생 일만하고 특별히 나를 위한 것이 없었는데 연극은 나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내가 가진 재능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눌 생각을 하니 기쁘다. ” 고 말했다.

한편 ‘나래울 청춘연극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두근 두근 늦바람-청춘제”에 11월 16일(토)~17일(일) 노인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극으로 소통하는 자리에 참여하여 더 넓은 무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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