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한신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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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한신대 특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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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이 한신대학교에서 특강을 한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오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홀에서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공동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센터’가 창립 5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더불어 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통일부장관, 국가정보원 원장, 외교안보수석,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역을 담당하며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해 온 임 전 장관은 지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적극적 평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한신대 평화와공공센터 5주년 행사에는 임 전 장관의 특강 외에도 그동안의 평화와공공센터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전시회, 발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기호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센터장은 “이번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아래로는 마을에서, 위로는 아시아와 글로벌사회에서 평화와 협력에 기초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비전과 지혜로 자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센터는 지난 5년간 한반도평화와 아시아인의 연대, 한국사회의 공공정책에 대한 담론, 서울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동북4구의 협력을 통한 자치의 모델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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