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2014학년 수험생을 위한 착한가격...반값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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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2014학년 수험생을 위한 착한가격...반값공연 풍성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1.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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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험생들에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안산 문화예술전당, 용인에버랜드 등에서 수능으로 지친마음을 반값공연으로 달래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성남아트센터는 29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더 힙합 콘서트'의 입장료를 수험생들에게 반값에 제공한다.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버벌진트, 긱스, 범키, 스윙스, 산이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입장료는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 A석 3만3천원이며 수험표를 지참하면 본인에 한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조 남성그룹 10cm와 9인조 브라스 스카(Ska)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출연하는 '2013도시락 파티'도 수험생이라면 입장료 2만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도시락 파티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13∼14일 진행되는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9∼10일 열리는 음악놀이극 '두부와 콩나물' 입장료도 수험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내면의 진정한 '힐링(치유)'을 원한다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마련한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힐링 국악 콘서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도문화의전당은 국악관현악과 인도네시아 전통음악 그리고 마술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을 30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소개한다.

특히 공연곡 중 비틀스의 '헤이 주드(Hey-jude)' 'Ob-La-Di Ob-La-Da' 등을 편곡한 무대도 마련돼 국악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라도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험표를 지참하면 50% 할인혜택을 받아 1만원에 입장료를 살 수 있다.

이밖에 경기도박물관은 11월 한 달 동안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에 한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용인 에버랜드 역시 오는 30일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 수험생 두 명이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한 명은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캐리비안 베이는 정상가(3만5천원) 대비 약 70% 할인된 1만원에 입장하도록 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쿠폰을 내려받아 수험표와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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