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천변에서 저녁시간에 진행중인 야간체조 광장을 동절기에도 장소를 실내인 시민회관으로 옮겨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야간체조광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오산천변에서 저녁시간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과 주부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야간체조광장은 기존에 동절기를 피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 됐으나 동절기에는 참가자들에게 실내에서 야간시간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시민회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운동강사와 함께 에어로빅과 스트레칭을 하게 되며 건강상담과 비만·영양 등에 대한 보건교육도 받을 수 있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에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실내에서 야간운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절기 야간 체조광장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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