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진보당 홍성규 후보, 안동섭 사무총장, 김선동 의원 등 총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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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진보당 홍성규 후보, 안동섭 사무총장, 김선동 의원 등 총력지원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10.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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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이상규의원과 유세차에서 인사하고 있다.ⓒ경기타임스

“홍성규 찍어야 박근혜 정권, 새누리당 정신차린다” “똑 부러지게 할 말하는 홍성규 키워달라”
 
홍성규 후보는 27일 아침 6시30분에 향남읍 도이리 소재 도원체육공원, 9시에는 발안중학교를 찾아 조기축구회 회원들께 인사했다. 이어 오전11시에는 양감면 요당리 소재 ‘요당리성지’를 찾아 미사에 참석했다. 

미사를 마친 홍 후보는 오후3시까지 남양동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규 후보는 오후4시부터 롯데슈퍼, 풍림 아이원, 홈플러스 사거리, 우체국 사거리 순으로 1시간 간격으로 유세한다.

홍 후보는 유세에서 ‘지난 대선은 국가권력기관이 개입한 관권·부정선거다. 백번 양보해 지난 정권이 벌인 일이라 해도, 수혜자는 박 대통령이다. 진실을 은폐코자 하는 지금의 정권은 박근혜 정권이다. 서청원 후보가 당선되면 관권·부정선거로 당선된 박 정권을 돕는 썩은 기둥이다’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서청원 후보를 비판한다.

홍 후보는 이어 ‘후보자 토론회에 서 후보, 오 후보 모두 불참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기호 1번, 2번 받아 출마했지만 시민들 앞에서 허물 밝혀질까 자신 없고 부끄러워 불참했다. 검증대에 못 선다면 토론회 불참이 아니라 후보를 사퇴하는 게 맞지 않겠나. 과태료 400만 원 낼지언정 시민 앞에 나올 수 없다는 이런 후보들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 후보는 ‘1번 찍어 봐도, 2번 찍어 봐도 잘 안 됐다. 이번엔 기호 3번으로 확실하게 새로운 정치, 건강한 정치 만들어 달라. 10월30일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서민의 국회의원 뽑아 달라’며 민주주의와 서민의 삶을 지키는 대변인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홍 후보는 ‘서청원 국민무시, 박근혜 거짓말 정권에 맞서 관권·불법선거의 진실을 밝히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 홍성규를 찍어야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정신 차린다. 화성시민의 자존심과 민주주의를 지킬 사람은 진짜야당 진보당 홍성규 뿐이다. 화성에서 나고 자란, 똑 부러지게 일 잘할 젊은 일꾼, 믿고 키울 화성사람 홍성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한다. 

한편, 김선동, 김미희, 이상규 의원, 안동섭 사무총장, 정희성(노동), 최형권(농민), 유선희(여성) 최고위원 등 총출동해 홍 후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원 500명이 화성갑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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