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문화와 사람의 만남, 벽적골 되살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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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문화와 사람의 만남, 벽적골 되살림 한마당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0.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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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주)는 지난 19일 관내 벽적골 공원에서 마을르네상스 행사의 일환으로 「휴먼에코영통, 벽적골 되살림 한마당 3차」행사를 진행했다.

 벽적골 되살림 한마당 행사는 2012년 마을르네상스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영통2동 되살림 장터”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써 벼룩시장 운영을 통한 자원절약 및 재활용을 실천하는 환경운동과 나눔 문화를 주민들에게 확산시키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통해 이웃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각박한 아파트 문화를 사람이 반가운 동네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가정의 중고생필품을 물물교환 하는 나눔장터와 자치센터 동아리 작품전시, 밸리댄스, 방송댄스, 사물놀이 등의 공연, 서예, 붓글씨, 연필인물화 등의 체험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평생학습 시범동으로써 추진하고있는 “이웃사촌 3가족이상 만들기”일환으로 가족문패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하였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아이들을 데리고 행사장으로 나온 한 주민은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 때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참여하고 있는데 매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잘 만나지 못했던 이웃주민들도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즐겁다. 이런 행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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