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10.30 보선 민주당 김진표 선대위원장,오일용 지지율 급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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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10.30 보선 민주당 김진표 선대위원장,오일용 지지율 급 상승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0.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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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갑 보궐선거의 민주당 오일용 후보 선대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은 21일 당 최고위원회에 참석, “투표일을 열흘 앞두고 화성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면서 “2009년 수원 장안에서 보여줬던 역전의 기적을 만들어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위원장은 “두 차례나 비리 전력으로 실형선고를 받은 철새 정치인을 낙하산 공천한 것에 대한 화성 시민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화성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민심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진표 위원장은 “일부 보수언론들에서도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의 지지율이 정점에서 빠르게 하락하는 반면, 민주당 오일용 후보의 지지율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진표 위원장은“2009년 수원 장안에서 선거 초반 28% 포인트 가량 뒤졌던 이찬열 후보가 선거 직전 8% 포인트까지 좁혔다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7% 포인트로 이겼다”면서 오일용 후보가 ‘제2의 이찬열의 기적’을 연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표 위원장은 “오일용 후보가 작년 총선에서 4%대의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이후 지역에서 성실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해왔던 진정성이 평가받고 있다”면서, “어려울 때마다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를 이뤘던 민주당의 저력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오일용 후보는 새벽 4시부터 환경미화원 등 민생현장에 종사하는 분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 1시 40분 기아자동차 퇴근 인사로 마무리하는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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