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지난 17일 시민과 함께하는 달팽이 음악회가 열렸다. 이는 차량등록사업소가 민원처리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기다리는 민원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이날 음악회는 ‘지금 이순간’, ‘넬라판타지아’ 등 5곡이 섹스폰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표현돼, 사업소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일 7,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오후시간대에는 민원처리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이용자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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