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민주당 오일용 후보,“그늘진 곳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서 주민들과 애환 나누겠다”약속
상태바
화성갑 민주당 오일용 후보,“그늘진 곳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서 주민들과 애환 나누겠다”약속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0.18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갑 민주당 오일용 후보 새벽 환경미회원으로 깜짝 변신,,,,“그늘진 곳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서 주민들과 애환 나누겠다”약속ⓒ경기타임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18일 오전 1시40분 우정읍에 소재한 기아지동차 퇴근인사를 시작으로 새벽 환경미화작업, CCTV통합관제센터 방문, 발안리 상가 및 남양동 상가, 사강시장 등을 꼼꼼히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새벽 5시 1시간여동안 쓰레기수거 차량을 타고 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뒤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민생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서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이어 오후 2시 향남에 위치한 ‘화성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죄, 재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후보는 또 “CCTV 등 장비확충과 인력충원이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저녁 7시 남양기업은행 사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유세를 갖고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지역에 애정도 연고도 없고, 지역사정도 통 모르는 낙하산 후보를 내리꽂은 오만한 새누리당을 심판해달라”며 “화성을 위해 땀 흘리고 화성에 뼈를 묻을 진정한 지역일꾼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 후보는 “남양읍이 2001년 기형적으로 읍으로 전환돼 각종 지원혜택이 줄어들어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만큼 남양동을 반드시 남양읍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여성비전센터 건립, 남양도서관 신축, 남양전통시장 현대화, 남양택지지구 개발 조기완공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유세 이후 사강시장 주변 등을 두루 돌며 상인과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