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화성(갑) 홍성규 후보 봉담읍사무소 앞 첫 유세 뒤 기아자동차 공장 앞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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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화성(갑) 홍성규 후보 봉담읍사무소 앞 첫 유세 뒤 기아자동차 공장 앞 유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10.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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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화성(갑) 홍성규 후보 봉담읍사무소 앞 첫 유세 뒤 기아자동차 공장 앞 유세ⓒ경기타임스

17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봉담읍사무소 앞 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봉담읍사무소 앞 첫 유세에는 당 원내부대표 김미희 의원, 원내대변인 김재연 의원, 유선희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였고 당원 100여 명이 함께해 인근 버스정류장, 육교 위, 거리 등을 가득 메우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성규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홍성규 후보는 첫 유세에서 “다가오는 10월30일 보궐선거는 유신독재 시절로 되돌아갈 것인가, 민주주의를 지킬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이다. 홍성규와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달라. 기초노령연금, 반값등록금 등 박근혜 정부 공약이 줄줄이 파기되고 있다. 권력의 대리인, 청와대의 하수인이 아니라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 화성시민과 동고동락해온 사람, 화성출신 화성사람 홍성규를 성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김미희 의원은 “모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20만원씩 주겠다던 기초연금, 30% 노인들은 제외하고 70% 노인들에게만 주겠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당선된 지 1년도 안 돼서 공약을 뒤집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현실이다. 노동자, 서민을 대변해 온 국민대변인 홍성규 후보만이 박근혜 정부에게 공약을 지키라고 날카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공약파기를 비판하고, 정권을 견제할 서민의 대변자인 홍성규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홍 후보는 오전 11시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 북문 앞에서 퇴근하는 기아차 노동자들을 상대로 유세를 진행했다. 1만5천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4천 명의 유권자가 있는 기아차 공장에서 홍성규 후보는 유일한 노동자 출신 후보로서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노동자들을 지키는 방파제가 노동조합이다. 공무원노동조합 설립신고를 반려하고 전교조를 법외노조화하려는 박근혜 정권은 노동조합을 파괴하겠다고 선전포고한 것이다. 10월30일 보궐선거에서 박근혜 정권에 맞서 홍성규와 함께 노동자의 권리와 민생을 살리자”라고 연설했다. 기아차 북문 유세에서는 인근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이 함께 나와 홍성규 후보를 응원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화성지역 공공노조 노조원 교육, 오후 3시에는 신한발브공업 현장 순회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저녁 7시에는 봉담 동화아파트 5단지 입주자대표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8시에는 팔탄면 팔탄민간기동순찰대 대원들을 격려 방문하고, 8시30분에는 봉담 동남메리트 아파트 야시장을 방문하여 ‘젊은 일꾼, 젊은 후보 홍성규에게 투자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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