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출근하는 현대자동차 남양공장 노동자들을 만나 “저도 화성지역 영세사업장에서 일한 금속노동자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봉담읍사무소 인근으로 이동해 출근하는 주민들께 “좋은 한 주 되시라”는 덕담으로 출근인사를 했다.
홍 후보는 오후 1시 전만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방문하여 토지매입, 공사 시기 등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홍성규 후보는 “대학시절, 매향리 주민들 사격장 폐쇄 싸움에 함께 동참했다”며 매향리와 인연을 강조하고 “2015년엔 폭격장 폐쇄 10주년을 맞는데, 값비싼 토지매입 비용, 중금속 오염원 제거 등 환경정화, 불발탄 수거 문제를 주민들의 생각이나 뜻에 따라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홍 후보는 매향리 일대를 돌며 만난 주민들께 인사를 올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