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향토박물관, ‘제3기 박물관 대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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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향토박물관, ‘제3기 박물관 대학’ 참가자 모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0.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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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향토박물관이 ‘제3기 박물관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기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조선 후기, 문화의 경계에 선 지식인의 행로’를 주제로 조선 후기 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학문, 사상, 예술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표적 인물인 연암 박지원, 문무자 이옥,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취석실 우하영 등을 통해 당시 지식인들의 삶과 생각을 공유해하는 강좌들로 꾸며진다.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주에 걸쳐 5차례의 강의와 1회 현장답사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성시 김종대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물관대학 강의는 우리 지역의 인물인 소품체 문학의 대가 이옥, 실천적 지식인 우하영을 포함하여 학문, 사상, 예술 등 각 분야별 대표 지식인들의 행로를 통해 조선후기 문화의 새로운 조류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shistory.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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