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수련원 운동장에서는 12일 ‘한마음 가족운동회’가 열려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뛰노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 법인분과(회장 신승주) 어린이집 7개소가 연합으로 실시했으며,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 아동, 가족 700여명이 함께 모여 신나게 달리고, 구르고, 즐기는 가을축제의 장(場)이었다.
이날 행사는 오륜기를 든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1,2부 행사로 구성돼 달리기, 공굴리기,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운동종목을 통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고 즐기면서 일상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도 모두 풀렸고 재미있고 알찬 하루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온 가족 모두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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