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한데우물 경로당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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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한데우물 경로당 개소식 개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0.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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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한데우물 경로당 개소식ⓒ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10일 남창동 소재 행궁로26번길 11-6 에서 한데우물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한데우물은 “집 울타리 밖에 있는 우물” 이라는 뜻으로 이용 어르신들이 경로당이 한데우물의 대표되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데우물 경로당으로 이름을 명칭하였다고 한다.

경로당은 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한데우물 경로당 회원을 비롯한 윤건모 팔달구청장과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가해 한데우물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했다.

그동안 남창동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안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인근 경로당의 이전으로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로당 신설 필요성 제기와 올해 실시한 ‘좋은 시장 열린 대화’시 남창동 경로당 신설 문제가 재차 건의됨에 따라 이 지역에 경로당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공사 끝에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데우물 경로당을 명칭 취지 그대로 지역 대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 자리를 마련하는데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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