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에서 만나는 만화체험 교육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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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에서 만나는 만화체험 교육프로그램’ 진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0.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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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 www.ck.ac.kr) 만화역사박물관은 인근 문화소외계층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강에서 만나는 만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최초 문화산업특성화 학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인근의 문화소외계층 초등학생 약 25명 대상으로 툰토이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의 기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만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툰토이 창의교육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국산 플랫폼 토이인 ‘툰토이’를 활용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플랫폼 토이란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기본형 피규어로 최근 다양한 예술의 오브제로 활용되고 있다. 툰토이에 색을 칠하거나 다양한 소재를 더해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만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청강문화교육센터 센터장 박인하 교수는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캐릭터를 입체 플랫폼 토이에 표현함으로써 창의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만화체험교육프로그램은 종이에 그린 기존의 만화뿐만 아니라 이를 입체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앞으로 만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여러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강만화역사박물관으로 전화(031-639-5791)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 전시회의 부속행사인 만화 마켓 플레이스를 진행한 바있으며,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영화 포스터 패러디’ 전시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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