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출마선언 "실종된 정치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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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출마선언 "실종된 정치 복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0.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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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성공 돕기위해 출마

 

화성갑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출마선언기자회견 "실종된 정치 복원"강조ⓒ경기타임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도록 돕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의회 회의실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모든 영욕을 떨치고 겸허한 마음으로 출마했으며, 말하는 정치가 아닌 섬기는 정치, 듣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전 대표는 오는 30일 화성갑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일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다음은 서 전 대표와 문답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그동안 언론계와 학계, 친이, 친박 등 많은 사람을 만나 확신을 갖게 됐다. 박근혜 정부가 정상적인 항해를 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화성시를 수도권 제1 중심도시로 정비하겠다.

■새누리당 소장파는 물론 상대후보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당을 화합시키는 역할을 하고, 당에도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

당내 경선에서 정치보복은 안 된다. 나는 대한민국에 땅 한 평도 없다. 지난번 비리관련 사법처리는 당에 들어간 돈을 당대표에게 책임을 물은 것이다.

당시 돈은 은행에서 은행으로, 선관위 공식계좌로 갔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당대표가 책임을 진 것이다.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 출마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2002년 한나라당 대표시설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했다. 깊은 인연이 있다. 본인과 민주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다.

웃통 벗고 하자면 방법이 없다.

■화성지역에 연고가 없는데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보통 고향을 따지는 뿌리는 아버지, 어머니, 처가 고향이다.

나는 어머니 고향이 화성군이다. 지금은 행정구역 개편으로 의왕시로 바뀌었다.

궁색한 변명이지만 그 이상 인연은 없다.

내년도 신설 또는 계속사업의 국비지원을 모두 반영시켜 화성시 발전을 힘을 보태겠다.

■당선된다면 다음 선거에서도 화성에서 출마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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