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율천동-정자동 철로 넘어 육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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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율천동-정자동 철로 넘어 육교 연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3.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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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전철1호선 철로가 가로막고 있는 장안구 율천동과 정자동을 철로 위로 육교를 건설해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율천동 주민에게는 정자동의 학원과 쇼핑시설이, 정자동 주민에게는 율천동의 운동과 레저시설이 각각 필요하다”며 “사람과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친환경 육교로 두 지역을 연결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www.leeyunhee.com)에 개설된 시민정책공모에 율천동 주민이 육교건설을 제안하자 곧바로 현장을 방문한 뒤 “철로로 단절된 두 지역의 생활권을 육교로 연결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록, 삼성, 대우 등 아파트가 밀집한 율천동에는 일월저수지 공원과 성균관대학교 운동시설이 시민에게 개방돼 있는 반면 정자동에는 대형마트 등 상가와 학원가가 발달해 있으나 철로가 가로막고 있어 찾아가려면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한다.

이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시민정책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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