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30일 장안구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벼 베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장안구청에서는 청사를 개방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청사광장에 지난 5월 30일에 자도벼 등 10종의 벼를 100상자에 이앙하여 조원2동 어르신들과 함께 재배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청사광장 벼 베기에는 홍성관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조원2동 한일타운 경노당 회장(임청자)과 새마을 협의회 회원(정동한) 등 어르신 10여명이 함께 도심 한가운데에서 처음으로 벼 베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수확한 벼는 소량이지만 건조를 거쳐 도정하여 관내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수량을 늘려서 소통과 체험의 교육장이 되도록 벼를 재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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