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에서 사극축제에서 모든 사극을 보고 만지고 즐긴다.
용인 한국민속촌에서'사극드라마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
10월13일 정오께 민속촌 내 관아에서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시상식'이 열린다. 관람객들은 '스타 핸드프린팅'과 '팬 사인회'에 참여하며 사극 배우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상식에는 배우 송일국이 제1호 '사극 왕자'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내내 민속촌 내에서 진행되는 영화나 드라마 현장을 구경할 수 있는 'Real 촬영스케치, 촬영현장 습격하기'도 마련됐다.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기황후'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드라마 '서동요'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민속촌 내 저잣거리를 걸어 다니며 곳곳에서 사극 속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들의 예상치 못한 명장면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이밖에 민속촌 내 가장 인기있는 촬영지 순례하기, 드라마 속 특수분장 체험하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속 손가락 인형극 보기, 사극 의상 체험하기 등이 제공된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개막축하 특별공연 '춤추는 난타와 전통무용', 6일엔 3군사령부의 '태권도 시험공연', 5∼27일 주말 동안 'B-boy, 사극 세상을 열어라!' 등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나 마케팅팀(031-288-29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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