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5일 오전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시의원,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유관기관장, 기업인,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오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가발공장 직공으로 시작해 하버드대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해 유명해진 희망연구소 서진규 소장을 초빙해 그의 저서명이기도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열띤 특강이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찬세미나에 참석한 서현숙 경제문화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난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자금시장 안정노력이 요구된다”며 “시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형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특강이 최근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증거가 되어 위기극복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에서는 참석 기업인들에게 뷰티·화장품 사업의 중심지로서 오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13 오산 뷰티힐링축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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