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포츠선수단과 함께 전국 사업장서 걷기·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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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포츠선수단과 함께 전국 사업장서 걷기·마라톤 대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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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별로 걷기·마라톤 대회를 연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경기도 용인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천안, 12일 구미·아산, 19일 화성 등 5개 지역에서 잇달아 삼성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전국 7개 사업장 가운데 서울 본사와 광주를 제외한 5개 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른 계열사도 참가한다.

참가자들이 내는 1인당 5천원의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삼성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전액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사용하는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삼성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재능기부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삼성전자 육상단, 삼성 썬더스 농구단 등이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스포츠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밖에 첨단 의료기기로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 스마트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참가자들 모두가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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