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실)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지난 12일 식혜를 만들어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3일 반찬 나눔 봉사에 이어 두 번째 하는 나눔 행사로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 노인분들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 식혜를 만들었다.
김인실 부녀회장은 “지난 3일 반찬을 나누면서 어르신들이 홀로 명절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 편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며“조금이나마 풍요롭고 훈훈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섭 매탄3동장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홀몸어르신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보다 넉넉한 명절이 되어 기쁘다”라며 한번 더 이웃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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