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직자를 위한 힐링 솔루션으로 ‘SNS 감사나눔운동’을 23일부터 전개하기로 했다.
SNS를 통한 감사나눔운동은 감사의식의 고취를 통해 긍정에너지를 창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 간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SNS를 통해 전하는 운동이다.
시 관계자도 “감사 릴레이를 통해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지방3.0 가치를 실현하고 직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다”며 “직원에게는 힐링의 에너지로, 시민에게는 친절과 감동의 행정서비스로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감사나눔운동은 SNS를 비롯해 핸드폰이나 행정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염태영 수원시장도 이 운동에 참여해 ‘생태교통 수원2013’ 등 현안업무 추진에 대해 격려의 감사메시지를 전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시장 등 간부공직자의 격려가 이어지고, 직원들 간 감사의 마음을 나누게 된다.
또한 일상의 감사한 일을 행정포털사이트에 자유롭게 게시하는 ‘힐링소통방’을 개설,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장을 마련했고, 이 중 많은 공감을 얻은 내용은 청내방송을 통해 감동사례를 전 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감사’라는 긍정적인 언어가 시민에게 친절과 감동으로 전해지는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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