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남양시장을 방문해 ‘추석명절 물가안정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간담회와 캠페인에 참석한 사회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은 상가주변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고 물가안정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2013년 화성시 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공공요금서비스 요금 인상 억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선정했다. 또한, 물가안정 합동지도반을 구성해 성수품 5개 분야 31개 품목 집중관리 등 물가안정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과 계절적인 영향으로 신선채소 가격이 오르는 등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공무원 외식의 날 지정·운영,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설 등 지역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