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최근 팔달문 등 11곳의 15개 버스정류장에 대해 LED 조명등을 설치하고 승강장을 확장하는 등 버스정류장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15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기존 150럭스 미만의 형광등을 340럭스의 절전형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경제상과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리며 책도 읽을 수 있도록 인문학도시 및 안전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또한 많은 대기인원으로 불편을 겪었던 팔달문 정류장은 승강장을 기존 가로 7미터에서 가로 20미터로 크기를 확장해 이용객 불편을 줄이고 노선별 시내버스 분리정차도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정류장 버스노선도가 훼손된 곳은 표준디자인에 맞춰 깔끔하게 정리해, 시민들의 버스정류장 이용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조그만 부분에서부터 시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시민들이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