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총장 정기언, www.swc.ac.kr)는 수원여대 미림관에서 반도건설(대표이사 정영모)과 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위탁 운영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여대는 이번에 체결된 MOU를 바탕으로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이달 27일부터 분양예정인 아파트 단지내의 평생교육 학습관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10개 프로그램과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의 아이웰센터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에게 입주 후 2년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점은행제,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 자체 전문교육프로그램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커피전문가 과정, 조경가든대학과정, 발효효소관리사 과정 등 다양한 전문가 과정과 엄마 아빠와 빵만들기 등 테마형 과정들을 개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여대 아이웰센터는 아동교육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음악·무용·미술·놀이·언어활동 및 심리치료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수원여대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문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원여대 정기언 총장은 “이번 MOU는 전문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평생교육이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찾아간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도 확대하여 대학과 기업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