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도내 16만 8천 98명 수험생 수능 응시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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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도내 16만 8천 98명 수험생 수능 응시원서 제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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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만 8천 98명의 수험생이 수능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내 19개 시험지구 지역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6만 8천 98명이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해보다 3천 20명 줄어든 수치이다.

재학생은 12만 5천 164명, 졸업생은 3만 8천 865명, 검정고시생은 4천 69명입니다. 재학생은 2013학년도에 비해 326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감소했다.

남학생은 2천 666명이 줄어든 8만 9천 314명이고, 여학생도 354명이 줄어든 7만 8천 784명이다.

언어영역은 16만 7천 837명(99.84%), 수리영역은 15만 7천 708명(93.82%), 외국어영역은 16만 7천 258명(99.50%)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언어영역 지원자 중 언어 A형은 9만 1천 297명(54.31%), B형은 7만 6천 540명(45.53%)이다.

수리영역 지원자 중 수리 A형은 11만 8천 84명(70.25%), B형은 3만 9천 624명(23.57%)이 지원했습니다. 외국어영역 지원자 중 외국어 A형은 6만 3천 46명(37.51%), B형은 10만 4천 212명(61.99%)입니다.

탐구영역은 16만 4천 25명(97.58%),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2만 2천 913명(13.63%)이 지원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9만 9천 939명(59.45%), 과학탐구 5만 9천 973명(35.68%), 직업탐구 4천 113명(2.45%)이다.

도내 19개 시험지구 지역교육청은 원서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문제유형별, 탐구영역별, 제2외국어, 한문 영역 선택 여부별, 탐구영역 과목수별, 남녀별로 수험번호를 부여한다.

교통여건, 주변 소음 상태, 방송시설 등을 고려하여 수능시험장 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7일 치러지며, 11월 27일에 성적이 통지된다.

2012년 처음으로 시행된 응시수수료 환불은 올해도 가능합니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사망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곳에 환불을 신청하면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신청 기간은 수능 시험이 끝난 후인 11월 11~15일 닷새 동안입니다. 해당 사유 증빙서류를 지참해 원서접수 장소를 방문하여 본인 또는 직계가족 명의의 계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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