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에 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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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에 보험료 지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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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하반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호우, 태풍 ,우박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농작물의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 주기위해 ‘농작물재해보험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일정한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올 하반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농작물로는 가을감자, 마늘, 복숭아·포도, 농업용 시설하우스 등이며 보험료는 농가부담을 덜기 위해 가입보험료의 50%를 국비 지원하고, 경기도에서 보험료의 9%, 시에서 21%를 지원해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시는 고령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농업을 대상으로 추가로 시비를 지원해 실제로 가입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14일 마감된 ‘벼’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총 934ha, 540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품목별로 지역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받고 있으며, 농가는 보험료의 1/4만 부담하면 실손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재해보험을 적극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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