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 중창단이 지난 5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에 특별출연해 그동안 숨겨진 실력을 뽐냈다.
수원시의회 박정란의원을 대표로하는 의원중창단은 전애리의원이 지휘자 겸 지도를 맡고 있으며 민한기 의원 등 남녀 의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합창제에서 의원중창단은 고향의 봄 등 모두 세곡을 불러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정란 의원중창단 대표는 “수원시민이 예술과 문화를 가깝게 접하고 향유하여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인생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면서 “ 시민과 함께 동참하여 우리시의 축제를 발전시킬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딱딱한 의정활동이 아닌 부드러운 의정활동으로 소통의 장을 넓힐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수원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수원 합창페스티벌은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9월 14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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