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대평로 162번길 50, 삼성미도아파트 담장에 주민들이 직접 그린 예쁜 벽화가 탄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녹색환경을 위한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이 지난 3일 완성되어 마을의 행복한 소통길이 조성된 것이다.  

2013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정자1동 마을만들기 사업단이 주관이 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담장에 벽화를 그린 것으로, 주택 밀집지역의 노후 담장을 친근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김경태 정자1동장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창조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함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