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덕분취업자수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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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덕분취업자수 늘어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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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의 주민센터의 취업자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도내 시.군은 주민센터에 경력단절 여성을 직업상담사로 배치했다.

이때문에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경기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 수는 6만2천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천832명에 비해 3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같은 취업자 수 증가가 시·군 주민센터에 배치한 직업상담사 덕분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직업상담사 인력확충을 위해 88명의 직업상담사를 선발해 도내 15개 시·군 주민센터에 배치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14명의 경력단절여성 직업상담사가 배치된 시흥시는 7월 말까지 1천698명의 취업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취업자 수에 비해 64% 증가한 수치다.

김포시도 6개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한 이후 취업자가 전년 동기보다 112% 증가했고 화성시도 취업자 수가 76% 늘었다.

경기도는 직업상담사가 취업자 증가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 나머지 16개 시·군에도 확대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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