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동장 조한백)은 지난 2012년에 큰 관심과 호응속에 운영되어 “먼내 사랑회”라는 자원봉사 모임까지 창단했던 '2013년 공감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올해 운영되는 공감아카데미는 가정 내 갈등을 소통과 공감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부부․자녀들과의 대화법 및 심리치료 등을 병행하여 주입식 강의가 아닌 아카데미형식의 교육을 실시한다.
원천동 주민을 우선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8. 28일부터는 수원시민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 2일에 개강하여 11. 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며 총 9회로 구성되어 공감대화법, 음악․미술치료,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이인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가정의 화목을 위한 공감아카데미를 개강하는데 그 기대가 크다. 정말 이 프로그램이 필요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따뜻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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