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마을르네상스 협의회는 20일 가족·이웃과 함께 하는 “소리여행콘서트&영화상영”을 매화어린이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수원문화재단 문화 마중팀의 국악소리여행의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어린이 벼룩시장과 알뜰 바자회도 개설하여 이웃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꺼리를 만드는 매개 장소로써의 역할을 했다. 아울러 2012년도에 신설된 매화어린이공원의 야외무대를 전 가족이 함께 애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써 자리매김도 하였다.
더위로 지친 몸을 이끌고 산책하러 나왔다는 이미선씨는 좋은 볼거리가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 지켜 문화공연을 즐겨 보았으며 우리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무대가 있어 공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기분 좋은 저녁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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