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아름다운 공익근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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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아름다운 공익근무요원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8.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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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아름다운 장동진 공익근무요원ⓒ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에선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깬 장동진(22.사진)요원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병역의 수행 방식은 현역병이 대표적이지만, 신체적 혹은 기타의 사유로 현역병 판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하지만,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본인의 선택이 아닌 엄격한 징병신체검사에 의한 결정임에도 이들은 그저 '편하게 군 복무하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을 불식시킨 팔방미남 공익근무요원이 인계동 주민센터에 근무하고 있어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장동진 요원은 2012년 12월 28일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받아 지금까지 8개월을 근무하는 동안 주민센터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친절한 민원 응대 및 처리, 사무보조 역할 등 여러 사무에서 보이지 않게 궂은일을 하면서도 항상 긍정적인 자세와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맞이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의 소유자이다.

특히,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항상 반갑게 인사를 하고 친절하게 해당 업무담당자를 안내함은 물론 다양한 민원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청사내 환경정화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일 잘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광균 인계동장은 "요즘 신세대 같지 않게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인계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익근무요원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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