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15일간 ‘2013년 여름 늘해랑학교’를 진행했다.
늘해랑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의 주관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59명, 전담강사 10명, 중·고·대학생 및 성인 자원봉사자 150명이 함께했다.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은 방학중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지역사회시설이용, 사진판넬 제작 ▶일상생활향상프로그램-안전교육 등 ▶체험학습- 뉴스포츠(플라잉 디스크, 스포츠스택), 동물매개체험활동, 갯벌체험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함께 하는 친구와 즐거운 추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나래울에서는 늘해랑학교 참여자 외 관내 장애아동 18명을 선정하여 ‘나래울 여름학교’를 운영하였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 중 교육과 보육지원을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늘해랑학교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방학기간 동안 아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친구와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아이의 밝은 웃음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나래울은 2011년부터 여름·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늘해랑학교를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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