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윤홍주)은 19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과 주민이 소통하는 우리동네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영통배수지 담장 자투리 공간을 정비했다.
이날 아침부터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5개 단체원 50여명은 자투리땅 정비작업에 참여하여 도심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영통배수지 인근 유치원 및 학교 앞에 위치한 담장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아름다운 능소화를 식재했다.
한편 작업에 동참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상구는 더워서 작업하기에는 힘들었지만 주황색의 능소화가 활짝 피어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걸 생각하니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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