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새마을문고 회장단, 영통2동에서 소박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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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새마을문고 회장단, 영통2동에서 소박한 힐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8.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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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새마을문고 회장단, 영통2동에서 소박한 힐링ⓒ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새마을 문고 회장단 협의회(회장 정혜경)는 지난 12일 영통2동 주민센터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8월중 영통구 동별 새마을문고 운영과 2014년도 새마을문고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통2동 최혜옥동장은 말복 무더위에 영통2동을 방문한 회장단들을 환영하면서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마을 만들기에 애써 온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월례회의를 마친 후 소박한 작품 만들기에 빠졌다. 매달 월례회의 때마다 작품을 달리해서 어느 때는 리본이 달린 장식연필을, 어느 때는 작은 곰돌이 핸드폰걸이를 만들어 문고회원들이나 문고 이용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하는데, 이달에는 각 동의 새마을문고에 가져다 놓을 작은 초록화분을 만들었다.

 영통2동 새마을문고 박남희 회장은 “월례회의때 마다 오늘은 무엇을 만드나 은근히 기대하며 회의에 참석한다.”면서 “매달 월례회의가 끝난 후 갖는 만들기 시간이 우리 봉사자들에게는 소박한 힐링이고 이런 작은 기쁨과 행복을 통해 또다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충전한다.”고 전했다.

 동네 새마을문고의 작은 공간에서 매일 마다 돌아가며 근무를 하고, 회원관리와 대출관리 심지어 독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행사까지 자기 시간을 쪼개가며 힘들게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소박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스스로를 격려하며 용기를 얻는 회원들에게서 영통구의 밝은 미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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